[펌]글/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목나무잎새 2010. 10. 31. 14:24

 

일루미나티(Illuminati) 또는 광명회(光明會)는 과거와 현대 그리고 실재와 가공의 세계에서 주목받는 몇몇 집단의 명칭 가운데 하나이다. 라틴어로 ‘계몽하다’ 혹은 ‘밝히다’라는 뜻의 “illuminatus”의 복수형이다. 역사상으로는 더 엄밀히 말하면 바이에른 일루미나티라고 하며, 계몽주의 시대인 1776년 5월 1일에 설립된 비밀결사이다. 오늘날에는 통상적으로 현대에 들어와 구체화하였거나 바이에른 일루미나티가 지속하여 이른바 권력 뒤에 숨은 그림자 세력으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부기업들의 정세를 살피며 세계를 지배하려 드는 음모 조직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일루미나티는 종종 신세계 질서를 언급할 때 언급되곤 한다. 많은 음모론자는 일루미나티가 신세계 질서의 확립을 위해 뒤에서 활동하는 주모자들이라고 믿는다. 또한, 더욱이 오늘날에는 ‘일루미나티’(또는 광명회)가 포함된 명칭의 여러 친목회가 마구 생겨나고 있어서 혼동하게 한다.

역사 [편집]

예수회원이자 잉골슈타트 대학교의 첫 평신도 교회법 교수였던 아담 바이스하우프트에 의해 잉골슈타트(오버바이에른)에서 설립되었다. 이 집단은 계몽 운동의 여파로 자유사상가들에 의해 성격이 크게 바뀌었으며, 일부 아마추어 역사학자들은 이들이 여러 유럽 국가의 정부들 속에 침투해 전복시키려는 음모를 꾸몄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집단의 당원들은 ‘일루미나티’라고 불렸으며, 그들은 스스로 ‘완성을 추구하는 이들’이라고 칭하였다. 또한, 그 집단은 일루미나티 기사단 그리고 바이에른 일루미나티라고 불렸으며, 그들의 활동은 일루미니즘이라고 불렀다. 1777년, 카를 테오도르가 바이에른의 통치자가 되었다. 그는 계몽전제주의를 지지하였으며, 일루미나티를 포함한 모든 비밀 단체를 금지하였다.

이전까지 단체는 합법적으로 허용받아 운영되고 있었던 한편, 브런즈윅의 페르디난드와 외교관 크사퍼 폰 츠박을 비롯한 많은 영향력 있는 지성인들과 진보적인 정치가들은 자신들을 그 단체의 일원이라고 생각하였다. 그 가운데 그 단체의 2인자였던 크사퍼는 가택 수색과 함께 단체와 관련된 많은 서류를 압수당하였고, 그 자신도 체포되었다. 일루미나티의 단원들은 자신들의 상관들에게 복종을 맹세하였으며, 세 개의 주요 부류로 나눔과 함께 몇몇 등급이 존재하였다. 단체는 유럽 대륙의 주요 국가들 안에 지사를 갖추었다. 소문에 의하면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각국마다 약 2천 명의 단원이 생겼다고 한다. 이 단체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요한 고트프리트 헤르더와 같은 문학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겼으며, 고타봐아마르의 공작들 사이에서는 널리 유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권력을 놓고 단원들 간의 내부 불화와 공황이 이어지던 조직은 1785년 바이에른 정부의 명령으로 해체되었다.

현대의 일루미나티 [편집]

데이비드 아이크, 라이언 버크, 위리 리나, 모르건 그리카와 같은 작가들은 바이에른 일루미나티가 오늘날까지 살아남았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이론 대부분은 세계의 여러 굵직한 사건이 일루미나티라고 불리는 비밀결사에 의해 통제, 조작되었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이론가들은 윈스턴 처칠을 비롯해 존 D. 록펠러,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등 많은 유명인이 일루미나티의 단원이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음모론에 더해서, 현대에 들어와 생긴 여러 단체 가운데 자신들의 조직 이름을 지을 때 일루미나티를 빌려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같이 보기 [편집]

 

 

프리메이슨:

일반적으로 프리메이슨은 1717년 중세 유럽에 널리 퍼져 있던 건축업에 종사하던 석공(stonemason)들의 길드에 기반해서 생겨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메이슨이라는 이름도 석공에 해당하는 영어 명칭인 ‘메이슨(mason)’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러다가 18세기에 인권과 사회 개선을 추구하는 엘리트들의 사교클럽으로 발전하여 본격적으로 유럽 각국과 미국으로 확산되면서 정치, 문화, 과학 등의 각계의 유명인사들과 개신교 신자들이 대거 이 단체에 가입하였다.

근대에 들어서면서 프리메이슨은 계몽주의 사조에 호응하여 세계시민주의적인 의식과 함께 자유주의적·개인주의적·합리주의적 입장을 취했다. 종교적으로는 상대주의와 관용을 중시하며, 기독교 조직은 아니지만 도덕성과 박애정신 및 준법을 강조하는 등 종교적 요소를 포함시켰다. 그 때문에 기존의 종교 조직들, 특히 로마 교황청을 주축으로 하는 로마 가톨릭으로부터 대대적인 탄압을 받게 되어 지금과 같은 비밀결사적인 성격을 띠게 되었다. 로마 가톨릭에서는 수많은 팜플렛과 자료를 통해 프리메이슨의 가르침과 의식 가운데 많은 것들이 유대인의 카발라와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해 왔으며 유대인과 개신교까지 한데 묶어 그들 모두를 ‘사탄의 삼총사’라고 부르며 멸시하였다.

영국의 프리메이슨 롯지

프랑스 혁명이나 미국 독립 전쟁, 제2차 세계 대전 등 19세기의 여러 정치적 사건들과 연루되기도 했지만 그 역할이 과장되어 전하는 경향이 있다. 20세기에는 정치와 연관성이 거의 없어졌고, 국가 또는 지역 단위의 그랜드 롯지(Grands Lodge) 밑에 몇 개의 롯지들을 두는 식의 조직으로 회원 상호간의 우호와 정신함양 및 타인에 대한 자선·박애 사업을 촉진하는 세계동포주의적·인도주의적인 단체를 표방한다.

그러나 일부 지부에서는 유대인과 로마 가톨릭 신자 및 유색 인종을 기피하는 편견을 갖고 있기도 하다.

최근 들어 각 사회 지도층에 넓게 포진해 있는 인맥을 이용,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이익 단체로 전락했다는 비난과 내부 반성에 직면해 있다. 특히 각 지부 내에서 특정 직업 또는 지역 단위의 하부 조직을 결성, 로비를 하는 데 이용하거나 지부의 세력을 불리기 위해 마구잡이로 회원을 가입시키는 상황도 빚어졌다.

현재 회원 수는 전세계에 약 570만 명 정도이며, 이 중 영국과 미국에만 5백만 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메이슨에는 전체를 통제하는 본부가 없이 롯지(Lodge, 작은 집)라고 불리는 각 국의 지부가 있을 뿐이다. 롯지는 다른 롯지로부터 인증됨으로써 프리메이슨의 네트워크로 들어올 수 있다. 롯지의 활동이 프리메이슨의 성격에 어긋나는 경우, 다른 롯지는 그 롯지에 대한 인증 취소를 통하여 그를 배제하게 된다. 그래서 정식 명칭이 "Free and Accepted(인증된, 받아들인) Masons"이다.

프리메이슨단(團)은 대부분의 프리메이슨 지회에 있어서 Supreme Being("고유명사", 아마도 프리메이슨 조직 내의 상당한 위치에 있는, 어쩌면 최고 위치의 자리)의 기본적인 선언에 의해 도덕적이며 형이상학적인 철학적 이상을 함께 하는 형제애(우애) 집단이다.

현재는 영국 프리메이슨의 지배를 받고 있는 스코틀랜드파의 프리메이슨과 프랑스 프리메이슨인 위대한 오리엔트라는 두 개의 큰 세력으로 대립하고 있는 분열 상태에 놓여 있다.

프랑스 백과사전 《QUID》에 따르면 프리메이슨 회원에는 조지 워싱턴,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 리처드 닉슨, 빌 클린턴 등 미국의 전직 대통령들과 영국의 윈스턴 처칠 총리, 프랑스의 계몽주의 사상가 몽테스키외, 스탕달, 볼테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루미나티:

일루미나티의 창시자는 아담 바이스하우프트이다.

그는 잉골슈테트에서 예수회의 교육을 받던 학생이었지만 그 당시 점점 유행해가던 무신론, 이성주의, 물질주의, 평등주의 등의 영향을 받아 예수회에서 등을 돌리게 되었다. 이러한 사상들은 후일 일루미나티의 강령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바이스하우프트는 1774년에 프리메이슨에 입단했으나 그곳은 그가 생각하는 이상을 이룰만한 곳이 아니었다. 그리하여 2년 뒤 그는 프리메이슨을 탈퇴하여 완성추구자 기사단(the Order of Perfectibilists)을 창설했는데 이가 바로 일루미나티이다.

 

이 기사단은 처음 다섯명의 회원으로 처음 시작했으나 점점 숫자가 불어나 1779년에는 바이에른의 도시 다섯군데에 지부를 둘 정도였다. 이들은 카톨릭에 의해 금지된 서적들을 도서관에 모았는데 멤버들은 처음에는 소크라테스나 플라톤 등의 저서들을 읽고 그다음에는 데카르트나 라이프니츠 등의 이성-물질주의자들의 저서와 사상들을 접하는 식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물론 이것들은 그당시 금서들로 이런 책들을 모아두고 공부한다는 것은 불법이었다. 게다가 바이스하우프트는 잉골슈테트 대학의 교수였으므로 자신의 자리를 위해서라도 조직의 활동은 비밀리에 이뤄져야만 했다. 이쯤되면 일루미나티는 딱히 무슨 신비한 비밀조직같은 것이 아니라 그저 금지된 사상들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엘리트들의 비밀학술모임에 불과하다.

 

하지만 바이스하우프트는 단순하게 학술모임만 만들 생각이 없었다.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이루고싶은 이상이 있는 사람이었다. 자신이 창시한 조직만으로는 자신의 사상을 실천으로 옮기기 어렵다고 생각한 그는 예전에 탈퇴했던 프리메이슨을 이용하기로 했다. 자신보다 더 선구자이고 영향력도 훨씬 강한 프리메이슨에 자신의 조직멤버들과 같이 재가입하여 프리메이슨을 잠식하기로 한 것이다. 일루미나티의 멤버들은 이미 상당한 엘리트들이었으므로 프리메이슨의 높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일루미나티는 뮌헨을 근거지로 하여 점점 조직을 키워나갔고 아직 두리뭉실하던 조직의 구조도 점점 체계화되어갔다. 바이스하우프트는 조직내에서 스파르타쿠스 형제라고 불리게 된다.

 

특별한 관련은 없습니다만 해체된 일루마나티를 프리메이슨이 받아들이고 그로 인해 프리메이슨의 일부 행위가

변질되는.. 그런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