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겸손, 교만한 마음
[거룩한 겸손 대 교만한 마음]
“나는 사람이 된 너희 예수다.”
“나는 특별히 모든 사람을 거룩한 겸손의 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왔다.
겸손한 마음과 교만한 마음의 차이를 이해하여라.”
[겸손한 마음]
1. 하느님의 뜻과 함께 한다.
2. 눈에 띄지 않도록 뒤로 물러서 있으려고 노력한다.
3. 쓸데없이 의견을 말하지 않는다. 다른 이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자신이 모든 답을 알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인정한다.
4. 겸손은 하느님 앞에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깨닫게 하는 진리로서 항상 마음속에 존재한다.*
5. 모든 사람을 똑같이 존중한다.
6. 특별한 은사들을 받았을 때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그것에 대해 자랑하지 않는다.
오직 필요할 때만 그 은사들을 사용한다.
7.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다.
[교만한 마음]
1. 자기 자신의 뜻을 추구한다.
2. 세인의 주목을 받는 것을 좋아하며 그것을 추구한다. 세인의 관심을 나눠 갖는 것을 싫어한다.
3. 자신을 전문가로 자인한다. 고문 노릇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4. 모든 사람이 보는 데서 거짓 겸손을 행한다. 심지어는 자신이 겸손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5. 그가 존경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이들에게는 그의 성격의 특별히 잘난
체하는 면을 보류한다. 그가 다른 사람들의 약점을 이용하면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무시한다.
6. 그가 특별한 은사들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면 이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린다.
7. 가능할 때마다 그 자신, 곧 그의 사상과 철학을 진척시킨다.
* 메시지 인용 (역자): [마음의 겸손에 대한 가르침]
“겸손은 영혼이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깨닫게 하기 때문에, 거룩한 사랑이 진리 그 자체인 것처럼 거룩한 겸손도 진리입니다......” (시에나의 카타리나 성녀 – 2010년 8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