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45도 기울었는데 .. 탈출 승객 없어 이상했다"
살다보니 중앙일보에 감사할 일이 다 있군요.
사진 보시기 전에 먼저 아래 주소로 가셔서 사진들을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22004504990
중앙일보가 올린 두라에이스호 인터뷰 기사인데 이 기사의 사진들에
카메라 종류와 시각이 정확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22004504990
기사 제목은
"배 45도 기울었는데 .. 탈출 승객 없어 이상했다"
1. 첫 장면 9시 32분.
(세월호 우현에 배를 댄 두라에이스호)
2. 9시 51분.
3. 9시 52분.
(해경고속함은 세월호 선수쪽에 배를 대고 여유만만이시로군요.
퇴근시간 되기만 기다리는 모양입니다.)
4. 9시 52분 두번째.
(이 사진에는 세월호 좌측에 행정선으로 추측되는 선박이 있습니다.
그러나 행정선으로 보기에는 선박 크기가 꽤 큽니다.
행정선이 아니라면 해군 고속정일지도 모르겠군요.
여튼 해경고속함 123뿐만 아니라 두라에이스호, 드래곤에이스11호,
그리고 또 다른 구조할 수 있는 선박이 또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5. 9시 53분.
(이 사진 좌측에 보이는 선박이 해경고속함 123호로 추정됩니다.
이 때, 바다에 뛰어든 승객, 아무도 없습니다.)
6. 9시 55분.
(9시 55분, 이 시각에도 바다에 뛰어드는 승객이 더 이상 없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7. 10시 14분.
8. 10시 15분.
(왼쪽으로 급격히 기울기 시작합니다.)
9. 10시 17분. (어업지도선이 구조하는 동영상의 사진과 시각 일치)
10. 10시 17분 두번째.
(이 때 까지만 해도 세월호 침몰장소가 굉장히 연안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섬까지 헤엄치는 것도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11. 10시 28분.
12. 11시 41분.
13. 11시 41분 두번째
14. 12시 0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