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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를르 드 후코 신부의 생애 (부르심)
목나무잎새
2015. 1. 18. 23:48
부르심
신앙을 다시 찾음과 동시에 후코는 수도 생활에 대한 소명(召命)을 느낍니다. 그러나 수도 성소에 대하여 좀 더 생각해 볼 것을 원했던 위블랭 신부의 권유로 샤를르는 1889년 1월 초에 성지순례를 떠나게 되고, 이 때 나자렛을 방문함으로써 예수님의 숨은 생활과 청빈을 모방하고자 하는 자기안의 깊은 원의를 발견하게 됩니다.
성지순례에서 돌아온 푸코는 1890년 1월 16일 (32세)에 트라피스트 수도원에 입회합니다.
그가 트라피스트를 선택한 것은 그 수도원의 가난한 생활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완화된 수도회의 규칙에 대한 불만과, 1893년부터 장상들에 의해 명령된 사제의 길을 목표로 하는 신학 연구에 대한 갈등으로 트라피스트를 떠나기를 원하게 되고 동시에 새로운 수도회의 창립을 계획하게 됩니다.
그는 전적인 가난을 원했습니다, 마침내 장상들은 1897년 (39세)에 서야 샤를르에게 나자렛의 예수를 따르는 '가난과 멸시받음'의 독특한 소명을 따를 것을 허락합니다.
이리하여 종신서원을 한 샤를르는 트라피스트를 떠나 열망하던 나자렛으로 향하게 됩니다.
출처 : 빵과 포도주
글쓴이 : 가브리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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