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메시지

메시지를 받게 된 경과

목나무잎새 2012. 2. 10. 23:49

메시지를 받게 된 경과

2001년 4월 내가 미사 참례 중에 "나에게 오너라" 하는 말을 듣기 시작하였다. 이 말들은 계속해서 반복되었다. 누가 내 귀에 속삭이는가 하고 궁금했지만 속삭임은 아니었다. 내가 들은 목소리는 남자의 목소리였으며 무척 부드럽고 점잖았다. 미사 후에 난 남편에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들었느냐고 물었지만 남편은 "아니"라고 답했다.

그 후 일요일마다 같은 말을 듣게 되었고 성체를 받아 모실 때가 가까이 되면 더욱 목소리는 커졌다.

2001년 7월, 난 그 목소리의 주인공에게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물었다. 그는 "나는 세상의 죄로 인해 피 흘리러 왔던 그 사람이다"라고 했다. 난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했고 내가 미쳐간다고 느꼈다. 난 하느님께 기도하고 기도하며 그것을 없애달라고 기도했다. 내가 누구에게 말하는지도 모르겠고 사람들이 나를 나쁘게 생각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001년 11월, 미사 중에 예수님께서는 나에게 말을 거시고 " 내 자녀야, 너 앞에 선 내 선택된 아들이 너를 지도하려고 선택된 사람이다. 자, 이제 가서 그에게 내가 너에게 주는 말들을 말해라." 하셨다. 난 내가 말해야 될 사람을 예수님께서 내게 알려주셔서 기뻤지만 한편으론 이 신부님이 나를 나쁘게 생각할까 두려웠다.

예수님께서 내게 하신 말들을 이 신부님께 말하지 않은 채 두 달간 이를 미뤄두었는데 어느 날 내 가슴에 무겁게 다가와 난 말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그래서 전화를 해서 아마 신부님이 받으신 전화 중 가장 이상한 전화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내가 전화해야 하며 이 말들을 말할 것이라는 이 목소리를 듣고 있었다.

신부님의 응답은 "내 사무실에 빨리 언제 올 수 있습니까?"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남편과 내가 신부님과 만나기로 약속을 정했다. 그날 저녁은 혼자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 목소리가 내 마음에 평화를 주었기에 미사에 참석할 필요가 있고 예수님으로부터 위로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그날 미사 집전은 예수님께서 나를 지도하는 분으로 뽑혔다는 Joel Cycenas 신부님이 하셨다.

미사 후에 신부님에게 갔고 나 자신을 소개한 후에 그날 전화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신부님은 "지금 이야기 나눌 시간이 있는가요?"하고 물으셨다. 그래서 우리는 신부님 사무실로 갔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모든 것을 알려드렸다.

2002년 1월 내 남편과 나는 신부님을 다시 만났고 난 신부님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말해드렸다.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그것을 받아 적으세요."라고 신부님이 말씀하셨다. 1년간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모두 받아 적었지만 난 황당했고 내가 미쳐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2003년 2월 난 이것이 하느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면 징표를 달라고 기도하고 간청했다.

2003년 3월 3일 오후 3시, 예수님께서 "애야, 너는 나의 선택된 도구이기 때문에 이 메시지들을 세상을 위해 받아 적기를 원한다. 두려움은 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며 이 임무를 위해 너를 내가 준비해왔기 때문에 두려워 하지 마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나는 공책을 집어들고 세상을 위한 첫 번째 메시지를 적어 내려갔다.

2005년 3월 18일로서 모두 650이 넘는 메시지를 받았다. 어떤 것은 개인적인 것이고 어떤 것은 내 지도 신부님에게 주시는 것 그리고 어떤 것은 세상을 위한 것이었다.

난 첫 말들을 듣기 시작하여 내가 받아적을 때까지 반복해서 듣고 그 다음에 예수님께서 다음 말들을 주신다. 난 날짜와 시각을 적고 메시지 번호를 부여한다. 예수님의 목소리를 들을 땐 완전히 평화로움을 느낀다. 예수님 목소리는 너무 사랑스러워서 결코 두려움에 빠지지 않는다. 예수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인류가 그분 사랑의 깊이를 알아주었으면 하신다.